홍용표 통일, 실향민 합동차례 참석 취소
2016.02.08 09:19
수정 : 2016.02.08 09:19기사원문
홍 장관은 이날 오전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망배단에서 열리는 실향민 망향경모제에 참석해 실향민과 이산가족을 위로할 예정이었다.
통일부 관계자는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상황이 엄중한 만큼 언제든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장관 대신 차관이 행사에 참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통일부 산하 실향민 친목단체인 통일경모회는 1985년부터 매년 설 임진각에서 북녘의 가족과 조상을 그리며 합동 차례를 올려 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