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정승연, 삼둥이 마지막 방송서 얼굴 공개 ‘민국-만세 붕어빵 외모’ 눈길
2016.02.08 09:25
수정 : 2016.02.08 09:25기사원문
슈퍼맨 정승연슈퍼맨 삼둥이의 엄마 정승연 판사가 방송에서 얼굴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지난 7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19개월 동안 시청자들을 울고 웃겼던 삼둥이 대한-민국-만세가 마지막 방송에서 엄마 정승연을 위한 도시락을 선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송일국은 "마지막 촬영은 출발점이었던 엄마를 위해 시간을 보내고 싶다"라며 아내 정승연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배달을 마지막 미션으로 선택했다.삼둥이는 엄마에게 전달할 과일 꼬치 만들기에 착수했다. 민국과 만세는 과일을 폭풍 흡입해 웃음을 자아냈다.송일국은 삼둥이와 함께 아내 정승연을 위한 도시락을 준비해 인천지방법원을 찾아갔다.야근 중이던 정승연은 송일국과 삼둥이의 방문에 반가워했다. 송일국은 장어덮밥을 건넸다.송일국은 아내 정승연을 찾아 “앞으로 한 달에 한 번 3박 4일 휴가를 주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승연 판사는 “지키지도 못할 약속은 하는 게 아니다”라며 “구두약속도 약속이다.
그리고 카메라들이 찍고 있지 않나. 확실한 증거다”라고 말했다.이후 송일국은 “슈퍼맨은 단언컨대 제 인생의 최고의 선물이었습니다”라며 슈퍼맨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보여줬다.한편 정승연 판사는 1976년생으로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동 대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인천지방법원 판사로 재임 중이다./fnstar@fnnews.com fn스타 김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