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고다아카데미,루게릭요양병원 건립기금 5000만원 전달
2016.02.15 13:12
수정 : 2016.02.15 13:12기사원문
파고다아카데미(대표 박경실, www.pagoda21.com)는 지난 12일 강남 파고다어학원 20층 대회의실에서 재단법인 승일희망재단(공동대표 박승일, 션)에 루게릭요양병원 건립기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승일희망재단의 박성자 상임이사가 참석했으며 파고다아카데미 박경실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파고다어학원 원장 및 부원장들이 함께했다. 또 기부에 참여한 수강생들도 참석했다.
파고다어학원은 지난 1월 수강생들에게 보다 의미 있는 선물을 주고자 1월 28일부터 1월 31일까지 나흘간 '따뜻한 종강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승일희망재단이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제작한 위드아이스(WITH ICE) 기부 팔찌를 종강 수업에 참여한 전국 8개 지역의 파고어학원생들에게 선물한 것. 따뜻한 종강 프로젝트는 약 1만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했고 파고다는 종강일에 출석한 수강생 수에 5천원을 곱한 5천만원을 승일희망재단의 루게릭요양병원 건립 기금으로 전달했다.
박경실 파고다아카데미 대표는 "수업에 참석하는 것만으로도 기부에 참여하게 돼 수강생들에게 기부의 기회를 마련해주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루게릭요양병원이 빠른 시일 내 건립돼 많은 루게릭 환우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파고다교육그룹은 탈북 청년 및 KLPGA 선수들의 어학교육 지원은 물론 매년 정기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도 꾸준히 이어오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