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 이세돌-알파고 대국 보러 8일 방한
2016.03.04 14:21
수정 : 2016.03.04 14:21기사원문
이번 대국은 인간과 컴퓨터가 맞붙는 '세기의 대결'이자, 구글의 AI 및 클라우드컴퓨팅 기술력을 전 세계에 소개하는 자리인 만큼, 전격 방한 일정을 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구글코리아 관계자는 "에릭 슈미트 회장이 오는 9일 부터 열리는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국 참석차 방한한다"고 4일 밝혔다.
이세돌 9단과 알파고는 오는 9일(1국), 10일(2국), 12일(3국), 13일(4국), 15일(5국)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총 5판의 대국을 벌인다.
이번 대국은 구글 딥마인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 될 예정이며, 한국과 중국, 일본 등에서는 TV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