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3월의 추천데이트' 고객 감사 문화 이벤트 실시

      2016.03.08 10:54   수정 : 2016.03.08 10:54기사원문
국내 1위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3월 봄맞이 문화 이벤트를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다양하게 개최한다.

듀오는 연인의 현실적인 이야기를 잘 그려낸 연극 '러브액츄얼리' 초대권 10매를 무료로 제공한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 많은 이의 공감을 이끌어낸 '러브액츄얼리'는 13일 신도림 프라임아트홀에서 열린다. '러브액츄얼리'는 1990년대 마로니에 공원을 배경으로 만남을 시작한지 100일, 1000일, 10년차 커플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하는 남녀의 감정을 100분짜리 극에 모두 담아냈다는 평이다.
90년대 인기가요부터 작은 소품까지 추억에 잠길 수 있는 재미 요소가 많은 연극이다.

'썸'타는 남녀의 좌충우돌 사랑이야기를 로맨틱 코미디로 풀어낸 작품 '그녀를 믿지마세요' 초청 행사도 있다. 4월 2일(토) 대학로 스타시티 아트홀에서 개최하는 공연에 듀오 고객 10쌍(1인 2매)을 초대한다. 2010년 개봉한 영화 '시라노연애조작단'을 모티브로 한 극으로, 오랜 시간 짝사랑을 한 주인공이 사랑을 이루어주는 회사를 찾아가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내용 구성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가 어우러져 관객의 폭소를 자아낸다.

20가지 에피소드를 통해 사랑에 관한 질문을 던지는 연극 '두 코리아의 통일'도 고객 10명에게 무료로 선보인다. 2013년 프랑스에서 초연해 보마르쉐 상, 피가로지가 선정한 최고의 작가상 등을 수상한 이 작품은 26일(토) 대학로 미마지아트센터 눈빛극장에서 볼 수 있다. 연극 '두 코리아의 통일'은 제목과 달리 한국에 대한 이야기나 정치적 이슈를 다루지 않는다. 남북으로 분단되어 살다 다시 하나로 통일하고자 하는 한국을 메타포(은유)로 '결혼', '이별', '사랑' 그리고 그 안의 관계를 말한다. 프랑스 극작가 조엘 폼므라 특유의 감성으로 동시대적인 주제를 예리하게 드러냈다.

서로 다른 생각을 지닌 남녀의 10일간의 연애를 다룬 공연 '텐: 열흘간의 비밀'에도 20명의 회원을 초청한다. 4월 16일(토) 대학로 스타시티 아트홀에서 펼쳐지는 이번 연극은 헤어지고 싶은 여자와 그런 그녀의 마음을 얻고 싶은 남자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렸다.
MBC 라디오 간판 프로그램 '여성시대'를 22년간 이끈 스타 작가 박금선의 첫 에세이 '여자가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들'(30권)도 선물로 준비했다. 200만 통에 달하는 편지 가운데 일, 사랑, 결혼, 육아 문제로 방황하는 여성을 위한 삶의 지침을 전달한다.
후배에게 알려 주고 싶은 인생의 교훈 50가지를 담았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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