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 베트남 한판 승부, 최종예선…마지막 승리 “기대UP”
2016.03.08 20:01
수정 : 2016.03.08 20:01기사원문
여자축구 대표팀이 베트남을 상대로 2016 리우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첫 승을 노린다.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오는 9일 오후 4시35분 일본 오사카의 얀마 스타디움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29위인 베트남과 최종전을 앞두고 있다.
특히 이번 경기의 승리를 위해 윤 감독은 "선수들이 많이 지쳐 있어서 그동안 경기에 나서지 않았던 선수들 위주로 내보낼 계획"이라고 베트남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대표팀이 상대할 베트남팀은 이번 대회에서 4연패를 기록한 바가 있기에 승리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태극낭자들은 지난 7일 중국과 최종예선 4차전에서 0-1로 패하며, 2승2패(승점 2)에 그친 5위를 기록했다./ parksm@fnnews.com 박선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