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기억력 감퇴, 집중력 하락…‘경도인지장애’ 주목
2016.03.16 19:29
수정 : 2016.03.16 19:29기사원문
우울증이 있는 사람은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전해졌다.고대 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창수 교수팀은 최근 병원을 방문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신경심리검사를 실시한 결과를 밝혔다.
이에 경도인지장애를 가진 환자들 중 우울증상을 동반하면 기억력과 집중력이 일반인에 비해 떨어지는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우울증을 동반한 경도인지장애 환자는 언어기억, 실행기능, 주의집중력 및 처리속도, 시각 기억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우울증으로 인해 기억력 감퇴시, 전문적인 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다./ parksm@fnnews.com 박선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