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면세점, 인천공항에 첫 '빅토리아 시크릿' 매장 오픈

      2016.03.17 15:30   수정 : 2016.03.17 15:30기사원문

SM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매장에 세계 최대 란제리 브랜드 '빅토리아시크릿' 부티크 매장(사진)을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빅토리아시크릿은 전 세계 1000여개의 란제리&뷰티 스토어를 보유한 세계 최대 란제리 브랜드다. 속옷뿐 아니라 향수, 스킨&바디케어, 패션 액세서리 등의 상품을 판매 중이다. 인천공항에는 SM면세점을 통해 최초로 입점하게 됐다.

SM면세점 인천공항점 매장에는 란제리, 백, 바디케어 제품 등 빅토리아시크릿의 대표 상품을 갖추고 있다.
국내 소비자에게 잘 알려진 'VS 판타지스', 유명 향수 '밤쉘', 'VS 엔젤' 등도 함께 선보인다. 여행객 특화 제품으로는 여행가방, 코스메틱 파우치, 스킨케어 제품 등이 준비됐다. 또 빅토리아시크릿의 란제리 제품과 가죽가방 등 선물로 적합한 상품도 함께 판매한다.


매장은 란제리 진열창과 블랙체리 진열장, 벽 조명 등으로 이국적인 분위기의 인테리어에 중점을 뒀다. 슈퍼모델의 화보와 쇼 비디오 스크린도 함께 상영된다.


권희석 SM면세점 대표이사는 "빅토리아시크릿의 단독 매장 오픈으로 SM면세점은 인천공항 여행객이 꼭 방문하고 싶은 쇼핑 장소가 될 것"이라며 "다채로운 이벤트로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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