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경회루 무료 특별개방, 사전 예약제로 운영 ‘관람 비용은 무료’

      2016.03.22 12:40   수정 : 2016.03.22 12:40기사원문



경복궁 경회루 무료 특별개방 소식이 전해져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 경복궁 경회루(국보 제224호)가 오는 4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7개월간 개방된다.

경회루는 우리나라 최대 누각 건축물로 이번 개방을 통해 연못 위에 우뚝 선 경회루의 웅장한 건축미, 2층에 올라 탁 트인 사방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경회루는 과거 외국 사신을 접대하거나 임금이 공신들을 위해 연회를 베풀고 가뭄 때 기우제를 지내는 등 국가 행사장소를 쓰였다.



경회루 특별관람은 전문 해설사의 안내로 30~40분간 진행되며, 관람 비용은 무료(경복궁 입장료 별도)다.


관람 횟수는 주중 3회(10시, 14시, 16시), 주말 4회(10시, 11시, 14시, 16시)이며 1회당 관람 인원은 최대 100명(내국인 80명, 외국인 20명)이다.


한편 경복궁 경회루 무료 특별개방 신청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관람 희망일 6일 전부터 1일 전까지 예약하면 된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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