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력도 높이고'.. 기억력 오래 유지시키는 식품 4가지
2016.03.28 14:39
수정 : 2016.03.28 14:39기사원문
누구나 좋은 기억력을 유지하고 싶어한다. 나이가 들어도 마찬가지다. 지금부터라도 뇌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음으로서 기억력 유지와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 여성잡지 ' 레드북'이 뇌 기능 활성화와 기억력을 날카롭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식품 4가지를 소개했다.
■ 저지방 요거트 = 비타민 등 여러 가지 영양소 함량이 높은 저지방 요거트를 먹는 것이 좋다. 특히 비타민D가 풍부하게 든 제품은 인지능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비타민D가 부족하면 호르몬에 영향을 줘 뇌 기능이 떨어지고 기억력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아몬드잼 = 일주일에 5번 이상 견과류를 섭취하면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특히 아몬드에는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E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것을 막아주고 집중력을 높여준다. 아몬드잼을 스푸에 섞어 먹거나 고구마나 바나나, 다크초콜릿과 함께 먹으면 맛도 영양도 더 좋다.
■ 블루베리 = 블루베리 등 베리류를 꾸준히 먹으면 2년 정도 젊어진다는 사실. 블루베리 속 항산화 물질인 플라보노이드와 안토시아닌이 뇌에 더 많은 산소를 공급하게 한다. 블루베리는 하루에 한 컵 정도 먹으면 된다.
■ 양배추 = 양배추, 브로콜리, 케일 등 십자화과 채소는 알츠하이머병 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글루코시놀레이트 성분이 기억력 감퇴를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너무 오랫동안 조리하면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으므로 적당히 익혀서 먹는 것이 좋다. 양배추는 사과와 함께 발사믹 식초를 곁들여 먹으면 더욱 좋다.
kjy1184@fnnews.com 김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