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지역 추가 배송비 없앤다" G9, '제주도 배송비 캐시백' 실시

      2016.04.03 14:27   수정 : 2016.04.03 14:27기사원문

큐레이션 종합쇼핑몰 G9는 제주도 지역 배송비를 G9캐시로 돌려주는 '제주도 배송비 캐시백'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제주도 고객은 G9에서 물건을 산 후 '캐시백 돌려받기'를 선택하면 추가 배송비를 G9캐시로 돌려받아 무료배송의 효과를 볼 수 있다. G9캐시는 G9에서 상품 구매 시 제한 없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최근 사이트 개편을 통해 전 상품 무료배송을 선언한 G9 취지에 맞게 기획된 것으로, 울릉도 등 타 도서 산간지역에도 제공하고 있다.
또 G9는 제주 지역 고객들이 선호하는 상품을 포함해 DM 발송 등 별도의 타깃 마케팅도 계획 중이다. 자체 조사에 따르면, 제주 지역 고객은 패션상품 수요가 높은 반면 배송비 압박이 큰 편인데, 최근 G9 사이트 개편으로 프리미엄 패션 상품을 강화하고 배송비 캐시백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만큼 제주 지역 고객들에게 호응이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배상권 G9 마케팅실장은 "제주도의 경우 지역적 특징 때문에 백화점, 브랜드 로드샵 등 주로 트렌디한 패션 상품에 대한 수요가 큰 편인데, 배송비 압박도 있다"며 "G9가 최근 브랜드 상품군을 강화한 것과 캐시백을 통한 무료배송 경험을 제주 지역에 적극적으로 알려 남다른 쇼핑경험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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