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세종청사 공무원 대상 '한국학 아카데미 2016' 개설

      2016.04.05 11:28   수정 : 2016.04.05 11:29기사원문
교육부와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정부세종청사 공무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국학 아카데미 2016' 강좌를 개설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학 아카데미 강좌는 한국학 대중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으며, 정부세종청사 15개 부·처·청 소속 공무원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학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한국학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역사·미술·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쉽고 재미있는 12개 강좌로 기획됐다.


첫 강의는 6일 '근대화 과정에서 잃은 것과 얻은 것'이라는 주제로 이배용 한국학중앙연구원장이 강연하며 오늘날 한반도를 둘러싼 역학구조들이 100여년 전 근대화 과정에서 일어났던 시대적 환경과 흡사하여 미래 발전 방향을 살피는 시간을 갖는다.

또 우리 역사속 인물들의 국가경영, 미술사, 동양철학, 복식사 등 흥미로운 주제로 강연이 이어진다.


한국학 아카데미는 4월 6일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12주간 점심시간을 이용해 정부세종청사(15동 대강당)에서 운영된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