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윌스기념병원, 16일 '걷기대회' 참가자 모집

      2016.04.05 14:56   수정 : 2016.04.05 14:56기사원문
【 안양=장충식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인 안양 윌스기념병원은 안양시 보건소와 함께 오는 16일 학운공원에서 안양시민과 함께하는 '제2회 안양 윌스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걷기운동을 통한 시민 건강 증진과 척추·관절 질환 예방을 위한 것으로, 학운공원 운동장에서 출발해 진흥세월교를 반환점으로 학의천주변 산책로 4km 구간을 걷고 다시 학운공원 운동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척추·관절 검진 부스를 설치해 전문 의료진이 직접 무료 검진을 제공하고, 고리던지기, 대형주사위 던지기 등 참가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열린다.

완보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LED TV와 MRI검진권, 자전거, 압력밥솥, 청소기 등 다양한 경품이 증정되며, 참가자에게는 간식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별도의 참가비 없이 걷기대회 웹사이트와 전화 또는 안양윌스기념병원 방문 접수로 사전접수가 가능하다.


사전접수를 하지 못한 경우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학운공원 운동장에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이동찬 병원장은 "걷기 운동은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근력 향상에 매우 효과적"이라며 "걷기 운동이 일상생활 속으로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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