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동 윈드브레이커, 새로운 변신 '항공점퍼' 인기
2016.04.07 09:38
수정 : 2016.04.07 09:38기사원문
베이직 오버 봄버 야상은 봄버 점퍼 형태와 야상을 결합한 디자인으로 제작됐으며 홑겹 구성이라 초여름까지 편하게 입을 수 있다. 옷의 등판 부분에는 유럽풍 자수를 놓아 고급스러우면서도 스타일리쉬함을 더했다. 항공 바람막이 점퍼는 올 봄 트렌드 컬러인 로즈쿼츠와 세레니티를 연상시키는 핑크와 블루 컬러로 디자인되고 금액도 1만원대로 책정, 판매량이 급속도로 늘고 있다. 특히 인기가 좋은 핑크 컬러 제품은 출시 두 달 만에 초도 물량의 70% 이상을 소진됐고 4월 내 완판 될 것으로 예상된다.
컬리수 담당 박은령 사업부장은 "매년 봄마다 간절기 아이템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바람막이가 올해는 항공점퍼 스타일로 변신하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하며 "깔끔한 기본 팬츠와 매칭한다면 신경 쓰지 않은 듯 하면서도 감각적인 느낌을 연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컬리수는 지난해 브랜드 컨셉을 프렌치 시크 모던으로 변경하고 난 뒤, 각 매장별 매출이 평균 30% 이상 상승하는 성과를 보이며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