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먹어야 더 좋은.. 집중력 높여주는 식품 6

      2016.04.11 17:21   수정 : 2016.04.11 17:21기사원문


오늘따라 유독 일이 힘들고 피곤하다면 아침밥을 제대로 먹지 못해서일 가능성이 크다. 어떤 음식을 먹었느냐에 따라 정신상태가 달라질 수 있으며 특히 아침밥을 먹어야 기억력과 집중력이 더 좋아진다는 사실. 그렇다면 정신이 멍해지는 것을 막고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음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미국 온라인 매체 버슬이 아침에 먹어야 하는 집중력 높여주는 식품에 대해 소개했다.

◆ 오트밀 = 탄수화물이 건강에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지만 고탄수화물 아침 식사를 하는 사람은 고지방 식사를 하는 사람보다 집중력이 더 뛰어나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특히 통곡물로 되어 있는 오트밀은 에너지 증강과 집중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견과류 = 건강한 지방과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혈당 수치를 유지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캐슈넛, 아몬드, 헤이즐럿에는 체내 탄수화물 대사에 관여해 에너지 생성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마그네슘이 다량 함유돼 있다. 아침에 견과류잼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 퀴노아 = 복합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이다. 복합 탄수화물은 당지수와 당부하가 낮고 에너지 수준을 최적화시켜준다. 또한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더없이 좋은 식품이다.

◆ 블루베리 = 블루베리 속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기억력과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한 연구에 따르면 블루베리를 꾸준히 먹으면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 위험이 낮아진다고 알려져 있다.

◆ 달걀 = 아침에 달걀을 먹으면 행복한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세로토닌 분비가 늘어나면서 기분이 좋아지게 된다. 세로토닌의 분비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는 트립토판이 많이 든 음식이 바로 달걀이다.
또한 달걀에 든 비타민B와 콜린 성분이 언어·시각적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 물 = 목마름은 더 많은 피로감을 주기 때문에 물 한 잔이라도 꼭 마셔주는 것이 좋다.
잠을 깨기 위해 또는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탄산음료 등을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

kjy1184@fnnews.com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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