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기술이전 계약..'매수' 유지

      2016.04.12 18:27   수정 : 2016.04.12 18:27기사원문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2일 동아에스티에 대해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해 계약금과 마일스톤을 확보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0만원을 그대로 유지했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11일 비알콜성지방간염 치료제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미국 나스닥 상장업체 토비라 테라퓨틱스와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규모는 6150만달러로 계약금과 임상개발, 허가, 판매 등의 마일스톤 금액이 포함됐다. 동아에스티는 원료의약품을 수출하고 판매에 대한 로열티를 별도로 수취할 전망이다.


토비라 테라퓨틱스는 비알콜성지방간염 치료제 CVC를 개발, 현재 글로벌 임상 2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토비라 테라퓨틱스는 비알콜성지방간염 적응증으로 CVC 관련 복합제와 단일제를 개발하기 위해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으로 CVC에 대한 국내 판권은 동아에스티에 이전됐고 글로벌 임상 3상이 진행되면 국내 환자가 임상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why@fnnews.com 원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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