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의심 환자, 고열-기침-인후통 증상 ‘유전자 검사서 음성’
2016.04.14 05:48
수정 : 2016.04.14 05:48기사원문
메르스 의심 환자가 유전자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본부는 13일 서울 강북삼성병원에서 메르스 의심환자로 진단받은 아랍에미리트 국적의 여성 A씨(22)가 유전자 검사(PCR)에서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번 검사 결과는 1차 검사로, 방역 당국의 메르스 대응 지침에 따라 48시간 후에 한 번 더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A씨는 이날 오전 2시께 열이 나고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을 보여 메르스 의심환자로 진단받았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