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기 진로체험 지원, 대학들과 협력 강화

      2016.04.19 11:31   수정 : 2016.04.19 11:31기사원문
교육부는 대학의 자유학기 프로그램 운영을 활성화하고 체험처가 부족한 도서벽지 학생에게 진로체험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대학들과 업무협약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학들은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진로체험 기회가 부족한 도서벽지 학교 등에 다양한 체험처 및 교육적 마인드와 함께 풍부한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한다.


지난달 28일 서울대와 업무협약 체결 후 이달에는 고려대, 포항공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가톨릭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세종대, 숙명여대, 숭실대, 이화여대, 중앙대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과학특성화대학인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비롯해 전국 국·공립총장협의회와 한국사립대학 총장협의회 등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각 대학 등은 자유학기의 진로탐색활동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자유학기의 동아리, 예술·체육·문화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을 비롯해 자유학기의 주제선택활동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지원에 참여한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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