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銀-분당서울대병원, 외국인 환자 위한 '메디컬 결제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2016.04.21 14:32
수정 : 2016.04.21 14:32기사원문
KEB하나은행은 분당서울대병원과 외국인 환자 대상 의료관광 특화 금융서비스인 '메디컬(Medical) 결제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메디컬 결제 서비스'는 의료관광을 목적으로 찾아오는 외국인들에게 본인의 전용 결제계좌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상품을 이용하면 의료비를 지불하기 위해 현금을 찾지 않아도 되고, 해외카드를 사용할 때 발생하는 여러 불편함도 해결할 수 있다. 또 치료 후에도 전용계좌를 이용할 수 있어 다시 한국의 병원을 찾기가 쉽다.
이날 오후 분당서울대병원 본원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윤규선 하나은행 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분당서울대병원을 찾는 외국인 환자들에게 보다 만족스러운 의료관광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병원을 다시 찾는 외국인 환자가 늘어날 수 있도록 해외지점과 협력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금융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mrchoi@fnnews.com 최미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