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SK창업아카데미,예비 창업자 대상 특강

한성대는 지난 26일 '빅테이터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기술'로 창업에 성공한 데이터 앤 애널리틱스의(DATA & ANALYTICS) 오태수 대표를 초청하여 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성대는 졸업생·휴학생·대학원생 등을 위한 실전형 창업강좌 'SK 창업아카데미'를 5월 10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운영하고 있다.

데이터 앤 애널리틱스는 로보어드바이저 벤처기업으로 지난해 KDB대우증권 및 예탁결제원 등 대규모 금융기관과 인공지능 투자자문 서비스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최근에는 신한은행과 협력해 인공지능 자산관리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한성대 졸업생인 오태수 대표는 후배들에게 창업에 실패한 자신의 경험을 소개하며 "당시 시장조사 등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해 미흡했었고, 어린 나이에 너무 자만을 했었다"면서 ""창업을 하고자 한다면 시장조사 등 지속적인 창업경영 공부에 더 많은 투자와 실제경험을 해보는 것이 필요하고, 절대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는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했다.

한성대 'SK 창업아카데미'는 SK텔레콤, 창업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운영되는 창업강좌로 2016년 2학기에도 다양한 특별강좌와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창업에 필요한 실전형 강좌를 진행할 계획이다.

[e-mail] 김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