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아나, 일 A&D사와 체성분 분석기 개발 및 공급계약

      2016.04.28 14:30   수정 : 2016.04.28 14:30기사원문
메디아나가 일본 대형 헬스케어 의료기기 전문업체와 제휴해 체성분 분석기 사업을 본격화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메디아나는 일본 A&D와 체성분 분석기 개발 및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메디아나가 체지방, 근육량, 체수분량, 무기질, 비만도, 기초대사량 등을 분석할 수 있는 체성분 분석기를 개발 및 생산하고 A&D가 이를 공급받아 일본 등 세계 시장에 판매하게 된다.

메디아나는 A&D의 세계 시장에 판매와 별도로 자체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메드트로닉, 지멘스 등 7곳의 글로벌 기업과 ODM 거래를 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일본 A&D를 추가 ODM 고객회사로 맞게 됨에 따라 사업의 다각화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내년 말까지 네 가지 종류의 제품에 대한 개발 완료 및 인증 절차를 마친 후 오는 2018년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이루어 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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