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16년 개별공시지가 공시

      2016.05.30 15:29   수정 : 2016.05.30 15:29기사원문
인천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5월 31일자로 결정·공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시대상은 토지분할 등으로 필지가 추가돼 전년도 630,355필지 대비 1174필지가 증가한 63만1529필지다. 개별공시지가의 상승률은 전년 대비 3.35%(2015년도 상승률 2.72%)가 상승됐다.

지역별로는 중구가 4.64%로 가장 높았고, 옹진군이 4.41%, 부평구가 3.86%, 남동구 3.47%, 서구 3.23%, 계양구 3.22%, 남구 2.89%, 동구 2.51%, 연수구 2.38%, 강화군 1.45%로 지가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부평구 부평동 199의 45 문화의거리 금강제화로 1㎡당 1080만원이며, 가장 낮은 곳은 옹진군 백령면 가을리 산 225의 9(도로)로 1㎡당 118원으로 나타났다.

용도지역별로 보면 주거지역에서 가장 높은 곳은 연수구 송도동 9의 6 웰카운티3단지 아파트로 1㎡당 270만2000원이며, 가장 낮은 곳은 강화군 교동면 대룡리 568의 9(주거나지)로 1㎡당 4만2800원이다.


개별공시지가는 개별토지에 대한 단위면적당(㎡) 가격을 결정ㆍ공시하는 것으로 공시가격은 건강보험료 산정, 기초노령연금 수급대상자 결정, 재산세 부과 등에 자료로 활용된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소유자에게 우편으로 개별 통지되며, 군·구 홈페이지(국토교통부 온나라 부동산정보) 또는 직접 방문해 열람할 수 있다.


개별 토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군·구에 비치돼 있는 이의신청서 또는 군·구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오는 6월 30일까지 서면으로 이의신청할 수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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