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지진피해 에콰도르·일본에 '온정'
2016.06.01 18:40
수정 : 2016.06.01 18:40기사원문
고려대가 에콰도르와 일본에 지진피해 돕기 성금 1억1000여만원을 전달했다. 고려대는 지난 4월 지진이 발생한 직후 교내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피해돕기 성금을 모았다.
염재호 고려대 총장은 지난달 25일 주한 에콰도르 대사관을 찾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써달라며 성금 5500여만원을 오스카 구스타보 에레라 길버트 주한 에콰도르 대사에게 전달했다.
또 지난달 31일에는 주한 일본 대사관을 방문해 일본 구마모토 일원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에 대해 위로의 뜻을 전하며 고려대 구성원들이 모금한 성금 5500여만원을 벳쇼 고로 주한 일본 대사에게 전달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