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룸 오피스텔이 뜬다.. ‘미사 푸르지오 시티’ 815실 분양

      2016.06.09 14:00   수정 : 2016.06.09 14:00기사원문

고공행진 하는 집값과 아파트 못지 않은 설계로 주거형 ‘투룸 오피스텔’ 각광

아파트 전셋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월세 비율이 높아지면서 최근 오피스텔의 거래량이 늘었다. 오른 전세금을 마련할 방법이 없고 월세 내기는 부담스러운 신혼부부, 자녀가 출가한 이후 부부만 남은 장년층이 오피스텔 임대 주 수요층이 됐기 때문이다.

소형 아파트는 1~2인 가구에게 좋은 상품이다. 최근에 나오는 소형 아파트들은 발코니 확장 등을 통한 서비스 면적이 넓고 대부분이 방 3개 이상의 구조를 갖추고 있다.
하지만 소형APT의 구매보다 오피스텔이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과거 오피스텔은 원룸 형태로 아파트에 비해 주거공간이 협소하다는 이유로 각광받지 못했지만 최근 투룸 같은 원룸 형태로 주거공간을 넓힌 오피스텔이 떠오르고 있다.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에 투룸형 오피스텔이 갖춰진 ‘미사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이 분양 중이다. 21, 24, 42㎡ 3개 타입으로 총 815실로 구성되며, 현재는 전용면적 42㎡ 한 타입만 남은 상태다. 지상 1층~3층은 상업시설로 조성된다.

희소성 높은 복층형 설계와 테라스(일부 세대)로 차별화를 주었다. 특히 전실 복층형 설계는 일반 소형 오피스텔에서는 보기 힘든 탁 트인 개방감 및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내부는 전 실에 주방 빌트인 시스템이 적용되며, 집 안 곳곳에 짜임새 있는 수납공간이 계획되어있다. 또한, 테라스의 경우 실 사용면적 외의 서비스 면적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피트니스클럽, 북카페, 골프클럽 등 소형 오피스텔 단지에서는 좀처럼 접하기 힘든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로 투자비용을 최소화하였으며, 현재 선착순 동·호수 지정계약이 진행 중이다.
계약금 이자지원 및 임대수익 플러스 보장 지원도 제공한다.

부동산 전문가는 “투룸형 오피스텔은 큰 집이 필요하지 않은 1~2인 가구와 신혼부부들이 선호하고 있으며, 가격이나 설계 모두 만족시키는 상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송파구 오금로 107에 마련되어 있으며, 입주는 2018년 예정이다.

ssyoo@fnnews.com 유성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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