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싹 물렀거라!..대학로 '귀신의 집' 공포체험관 오픈

      2016.06.10 08:38   수정 : 2016.06.10 08:38기사원문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오는 7월 1일 대학로에 공포체험관 ‘귀신의 집’과 연극 ‘귀신의 집’이 동시 오픈한다.

공포체험관 ‘귀신의 집’은 놀이동산에서나 볼 수 있었던 놀이시설을 도심 한복판에서 경험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이다.

지난해 유료관객 2만명을 동원라며 인기를 끌었으며 올해는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돌아온다.

​공포체험관 ‘귀신의 집’은 전문 배우들이 귀신으로 활동하고 공연 전문가들이 제작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공포체험관과 함께 연극도 제작했다. 연극 관계자는 "올해는 대학로와 딱 어울리는 장르로 사람들에게 또 다른 공포를 경험하게 하고 싶었다"며 "피부에 닿는 강렬한 공포를 원한다면 공포체험관으로, 더 진한 여운이 남는 오싹한 공포을 원한다면 연극 공연장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또 "대학로를 찾는 사람들에게 ‘한국의 공포’라는 공통적인 테마로 두 가지 색깔의 공포를 골라 보는 재미를 느꼈으면 한다”는 바람도 전했다.

공포체험관은 9월 1일까지, 연극 '귀신의 집'은 10월 3일까지 공연한다.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조기예매할인 및 프리뷰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dalee@fnnews.com 이다해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