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신이 선정한 '제주여행자가 많이 찾는 줄서 먹는 맛집'은
2016.06.10 15:03
수정 : 2016.06.10 17:15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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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일상속 잠시 쉬어가고 싶을 때 생각나는 여행지중 하나다. 푸른 바다와 푸른 나무가 가득한 숲, 흙 냄새·바다 냄새를 맡으며 천천히 걷기 좋은 올레길까지 어떤것을 선택해도 매력적인 섬이다. 제주의 여행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싶다면 제주만의 음식을 즐겨보는 것도 방법이다.
사용자 참여형 맛집 서비스 ‘식신’이 제주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맛집을 지역별로 공개했다. 식신은 250만 사용자의 리뷰, 포크점수, 클릭, 검색 등의 데이터 통계를 활용하여 만드는 맛집 서비스다.
식신은 제주를 7개 지역으로 나눠 지역별 인기 맛집을 공개했다.
대표적인 맛집으로는 제주도산 갈치를 통째로 구워내는 통갈치구이로 유명한 '춘심이네', 쫄깃한 흑돼지의 고소한 육즙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흑돈가', 전복돌솥밥으로 유명한 '명진전복', 뽀얗고 고소한 국물의 고기국수를 파는 '자매국수'와 '올래국수', 땅콩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한 '하하호호'와 '블랑로쉐'까지 줄을 서서 먹는 식당이 선정됐다.
여행에 빠질 수 없는 인스타그램용 인증샷을 찍기에 좋은 맛집들도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특히 풍광이 좋은 한림·애월 지역이 선전했다. 문어와 전복, 딱새우를 올린 해녀파스타가 인기인 '밥깡패', 빅뱅 지드래곤의 카페로 유명한 '몽상드애월', 여유로운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애월더선셋' 등이 포함됐다. 식신에서 공개한 '2016 제주 맛집 지도'는 식신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식신 앱은 구글플레이, 티스토어,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