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무하마드 알리, 10만여명 몰린 추모식 “빌 클린턴, 데이비드 베컴 등 참여”

      2016.06.11 14:30   수정 : 2016.06.11 14:30기사원문



전설의 복서 故무하마드 알리의 추모식이 거행됐다.10일(현지시간) 故무하마드 알리의 고향인 켄터키 주 루이빌의 케이브힐 공동묘지에 그의 관이 묻혔다. 이는 무하마드 알리가 직접 선택한 곳으로 알려졌다.
한편 같은날 낮에는 유족과 친척들이 참여한 비공개 가족 행사로 하관식이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공개 추도식에는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영화감독 스파이크 리, 아널드 슈워제네거 전 캘리포니아 주지사,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 배우 우피 골드버그 등 유명인사들이 함께 했다.
또한 추도식에 앞서 치러진 노제 행렬에는 경찰 추산 1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들어 "알리! 알리!"를 외쳤다./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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