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전자, 뽀로로 스마트밴드에 BLE 모듈 독점 공급

      2016.06.14 10:36   수정 : 2016.06.14 10:36기사원문
종합반도체 전문기업 바른전자는 소셜네트워크와 다산네트웍스의 자회사인 다산카이스의 미아방지용 '뽀로로 스마트밴드'에 저전력 블루투스 모듈을 생산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뽀로로 스마트밴드는 안드로이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구동되는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다. 밴드에는 블루투스 및 GPS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보호자의 스마트폰으로 아이 위치가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되며 아이가 보호자로부터 일정거리 이상 벗어나면 경고음이 울린다.

바른전자는 뽀로로 스마트밴드에 저전력 블루투스 모듈을 공급해 부모들이 아이들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돕고 있다.

설명환 바른전자 커뮤니케이션팀 팀장은 “지난 2013년부터 초저전력 블루투스 모듈을 생산해 다양한 기업에 공급해왔다.
이번에는 스타트업 ㈜소셜네트워크와 다산네트웍스의 자회사인 다산카이스가 개발한 미아 없는 안전한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앞으로도 역량 있는 스타트업과 협력하여 세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물인터넷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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