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식 승부조작, 25일 경찰에 자진 출석 ‘현재 조사중’
2016.07.25 10:09
수정 : 2016.07.25 10:09기사원문
유창식 승부조작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유창식이 경찰에 자진 출석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승부조작 사실을 자수한 유창식(24)이 25일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유창식이 이날 오전 9시쯤 구단 관계자와 함께 출석했다고 밝혔다.
유창식은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자진해 신고한 경기 외에 다른 승부조작이 있었는지를 집중적으로 추궁할 방침이다.
한편 유창식은 영구 실격을 하지 않는 조건으로 승부조작 자진신고를 독려한 KBO의 약속에 따라 자수한 첫 선수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