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생명, 하반기 전략은 '내재가치·재무 안정화'

      2016.07.25 14:21   수정 : 2016.07.25 14:21기사원문
DGB생명은 지난 22일 임원, 지역단장 및 부서장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DGB생명은 상반기 당기손익, 영업이익 목표 등 각종 지표는 목표 수준을 상회하는 등 퀄리티 중심의 경영성과가 정착되고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 중장기 성장기반 확보를 위한 하반기 중점 추진 방향은 ▲내재가치 중심 규모 성장 ▲상품·마케팅, 서비스, 테크놀러지 부문의 차별화된 인프라 업그레이드 ▲재무구조 안정화 등을 내걸었다.

고객 니즈와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영업채널별 특성에 맞게 제공하고 보험대리점(GA)채널 인프라를 확대해 비즈니스 효율화를 추구할 계획이다. 또 신성장 동력인 다이렉트 채널은 웹, 모바일 중심으로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오익환 사장은 타 보험사들과는 다른 차별성과 실행 능력을 강조하며 "출범 2년차인 올해는 새로운 중장기 전략을 시작하는 원년이라는 점을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면서 "직원 개개인이 업무에 대한 통찰력을 기반으로 변화와 혁신을 도모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sane@fnnews.com 박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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