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올빼미족, 벌써 뜨거운 ‘야식 열전’

      2016.08.05 15:02   수정 : 2016.08.05 15:02기사원문


지구촌 스포츠 축제 '2016 브라질 리우올림픽'이 지난 6일 막을 올린 가운데 식품업계의 '야식 경쟁'이 본격 점화됐다. 올림픽 개최지인 브라질과 우리나라의 시차가 12시간으로 거의 모든 경기가 우리나라 기준으로 새벽시간대 열리면서 TV를 통해 국가대표의 선전을 응원하는 '올빼미족'들을 겨냥한 것이다. 올림픽 기간 중 가족,지인들과 나눠 먹고 든든한 아침을 맞이하기에도 좋은 야식을 알아봤다.

■레슬링협회 후원, 맘스터치 치킨
7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야식의 대표적인 음식은 뭐니뭐니해도 치킨이다.맥주 안주로도 좋고,식사 대용으로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것으로 맘스터치의 ‘후레이크 치킨’이 있다.
맘스터치는 한국레슬링 협회의 공식 후원사로, 이번 올림픽에 출전한 레슬링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하고 있어 의미도 특별하다. 맘스터치 ‘후레이크 치킨’은 매콤하고 쌉싸름한 향신료인 큐민을 활용한 ‘후레이크 핫치킨’과 마늘로 후레이크를 만들어 고소한 풍미가 좋은 ‘후레이크 갈릭 치킨’ 2종류로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바삭하게 튀긴 후라이드에 후레이크를 뿌려 맛을 내 시간이 지나도 눅눅함이 덜하고 바삭함을 오래 유지해 미리 사둔 후 새벽에 먹어도 좋다.

■200도에 구운 놀부보쌈 직화족발
족발도 치킨과 함께 대표적인 야식거리다.놀부보쌈의 직화족발은 100도의 끓는 물에서 한 번 삶고, 200도의 뜨거운 불 속에서 다시 구워 깊은 향과 촉촉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뜨거운 불맛이 가미돼 졸리기 쉬운 새벽시간대 잠 퇴치에도 좋다. 돼지 앞다리에 8가지 한약재를 넣고 삶아내 풍미를 높였다.

■치즈와 매운맛, 죠스 치즈떡볶이
출출한 배를 달래기에 좋은 국민 간식 떡볶이도 있다. 최근 인기인 매운맛에 부드럽고 쫄깃한 치즈가 함께 있는 치즈떡볶이를 먹으며 올림픽 경기를 응원하는 것도 좋다. 죠스떡볶이에서 선보인 ‘치즈떡볶이’는 탄력이 좋아 잘 늘어나는 자연산 모짜렐라 치즈와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인 고다 치즈를 떡볶이 위에 토핑했다.
여기에 치즈떡볶이 외에도 혼자 먹어도 좋은 1인 세트를 출시해, 올림픽 경기를 나홀로 보는 이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1인세트는 매운떡볶이, 진짜찰순대, 수제튀김 세가지 메뉴로 구성돼 있다.
혼자서 식사나 간식으로 먹기 적당한 양에 가성비도 좋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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