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럭비, 세계 3위 뉴질랜드 격파

      2016.08.10 07:26   수정 : 2016.08.10 07:26기사원문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럭비 7인제에서 일본이 우승 후보 중 하나인 뉴질랜드를 꺾었다.

일본은 1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데오도루 주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럭비 7인제 C조 예선 경기에서 뉴질랜드를 상대로 14-12의 승리를 거뒀다.

뉴질랜드는 세계 랭킹 3위로 이번 대회 유력한 우승 후보였다. 반면 일본은 총 19개 참가국 가운데 15위에 불과했다.


일본에 패한 뉴질랜드는 같은 조의 케냐, 영국을 상대로 승리를 거둬야 8강전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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