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양궁 올림픽 전종목 석권 '청신호'
2016.08.12 05:37
수정 : 2016.08.12 05:37기사원문
한국 양궁 대표팀이 올림픽 전종목 '싹쓸이'를 할 경우 올림픽 역사에 한 획을 긋게 된다.
이날 여자 양궁 대표선수단의 주장인 장혜진 선수는 여자 양궁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해 전종목 석권의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장 선수는 12일 열린 브라질 리우 올림픽 여자 양궁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4년전 대표팀 탈락의 설움을 깔끔히 씻어냈다.]
장 선수는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이번 개인전까지 메달을 획득해 2관왕이 됐다.
또한 올림픽 챔피언 기보배 선수도 이날 동메달을 획득했다. 기 선수는 이번 올림픽이 마지막 올림픽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기 선수는 올림픽에서 통산 3관왕의 업적도 달성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