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뎁 엠버 허드 이혼합의, 위자료 얼만가 했더니...

      2016.08.18 05:52   수정 : 2016.08.18 05:52기사원문


조니 뎁과 엠버 허드가 이혼에 합의했다.
조니 뎁과 엠버 허드는 2011년 영화 '럼 다이어리'를 통해 인연을 맺었고, 지난해 2월 23세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엠버 허드는 열애 당시 "조니 뎁의 가정을 파탄낸 사람으로 낙인 찍히길 원하지 않는다"며 이별을 선언했으나 조니 뎁이 엠버 허드의 마음을 얻기 위해 물심양면 노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미국 연예매체를 통해 엠버 허드가 이혼 신청과 함께 조니 뎁을 가정폭력으로 고소한 사실이 알려졌다.
당시 엠버 허드는 조니 뎁이 자신의 얼굴에 휴대전화를 던지고 뺨과 눈을 때렸다고 주장했으며 이에 주 로스앤젤레스 지방 법원은 첫 심리가 열리는 6월까지 엠버 허드의 91m 이내로 접근하지 말라고 조니 뎁에게 명령했다.

17일(한국시간) 외신들은 "조니 뎁이 엠버 허드에게 위자료 700만 달러(76억5,400만원)를 지불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조니 뎁은 엠버 허드에게 위자료를 주는 조건으로 결혼 생활과 파경 이유에 대한 비밀 유지 서약서 작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986년생인 엠버 허드는 2004년 영화 '프라이데이 나잇 라이트'로 데뷔하며 빼어난 미모와 탄탄한 몸매로 단숨에 스타덤에 오른 배우다.
/leej@fnnews.com 이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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