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두바이 국제부동산 박람회 참가

      2016.08.21 07:00   수정 : 2016.08.21 07:00기사원문
【인천=한갑수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다음달 6∼8일 아랍에미레이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국제 부동산 박람회 ‘2016 두바이 시티스케이프’에 산업통상자원부, KOTRA 등과 공동 참가해 적극적인 해외 투자유치 활동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시티스케이프는 두바이를 포함해 쿠웨이트, 브라질 상파울루, 이집트 카이로, 한국 등 세계 9개 지역에서 매년 개최되며 주요 부동산 개발사와 투자자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부동산 투자박람회다.

이중 두바이 시티스케이프는 2002년 이후 매년 3만명 이상이 관람하는 등 9개 지역박람회 중 규모가 가장 커 홍보 효과가 크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박람회 기간 산업부와 공동으로 ‘코리아 경제자유구역(KFEZ) 홍보관’을 열고 부스를 방문하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개발 프로젝트 홍보 및 투자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유력 잠재투자자 60여명을 초대해 `경제자유구역 투자설명회’를 개최, 글로벌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투자환경 및 동북아시아 비즈니스 거점으로서의 지리적 강점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경제자유구역으로서 글로벌 비즈니스 프런티어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투자자를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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