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영향으로 전국 곳곳 소나기
2016.09.05 09:00
수정 : 2016.09.05 09:00기사원문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경상해안은 제12호 태풍 '남테운(NAMTHEUN)'에서 차차 약화되는 열대저압부(TD)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다.
이로 인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대기불안정으로 오후에 강원영서와 충북, 남부내륙에는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남부는 아침에도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경상해안은 흐리고 오후까지 비(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기상청은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는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와 함께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2도로 중부지방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남부지방은 조금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전망된다.
예상 강수량(5일 05시부터 24시까지)은 강원도, 충북, 전라동부, 경상도, 울릉도.독도에서 5~40mm로 분석된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