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한국형 스마트시티 배운다

      2016.09.05 17:54   수정 : 2016.09.05 17:54기사원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시 데리바 쿠마시장을 포함한 한국방문단 22명이 한국의 도시개발 경험과 스마트시티 정보 교류를 위해 5~6일 양일간 세종시와 판교신도시 등을 견학하고, 국토교통부.LH와 주택.도시분야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시는 인구 300만 명이 넘는 대도시로 급격한 인구증가와 도시화가 진행 중이나, 도시개발에 대한 경험.노하우 부족으로 체계적인 개발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번 방한은 월드뱅크와 아디스아바바시 정부가 공동으로 개정한 도시기본계획의 효율적인 이행을 위해 한국의 도시개발, 도시관리 현장을 견학하고, 관련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LH는 한국의 도시개발 과정과 최근 추진되고 있는 'K-스마트 시티'를 적극 홍보해, 아프리카 지역의 도시개발 시장 참여를 모색하고 주택.도시 분야에서 양국간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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