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른 신제품 출시로 갤럭시S6엣지 등 중고폰 가격하락

      2016.09.15 17:30   수정 : 2016.09.15 17:30기사원문

중고폰 전문 업체 페이스폰은 최근 삼성과 애플이 잇따라 신제품 스마트폰을 출시함에 따라 중고폰 가격이 소폭 하락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달 초 삼성의 갤럭시노트7이 발표된 후 갤럭시S6엣지(32GB)는 35만원(출고가 73만 6천원)에 판매 중이고, 출고가 67만 9800원인 갤럭시S6(32GB)도 35만원으로 3% 정도 가격이 하락했다.

또한 지난 7일 애플의 최신작 아이폰7이 공개된 후 아이폰6S 플러스(64GB)의 중고 가격은 96만원으로 가격 변동이 크게 없었으나 아이폰6 플러스(64GB)는 74만8천원, 아이폰6(64GB)는 64만9천원으로 3~5% 하락했다.


페이스폰 관계자는 “값비싼 최신 휴대폰 가격에 부담을 느낀다면 중고폰을 구입하는 것이 합리적인 소비 방법”이라며, “중고폰은 판매점 마다 제품 상태나 가격이 다르기 때문에 꼼꼼하게 가격과 조건을 비교해야 한다”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