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인 단독주택 다락방 ‘화성 소정마을’ 분양

      2016.09.27 14:27   수정 : 2016.09.27 14:27기사원문

어릴 적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빨간머리 앤>을 읽거나 만화로 접했던 사람들이라면, 거의 모든 사람들이 ‘앤’이 창가에서 활짝 핀 벚꽃을 보며 상상의 나래를 펼쳤던, 초록색 지붕의 다락방을 동경했을 것이다.

화정 ‘소정마을’의 미니타운하우스라면 막연하게나마 꿈꿨던, 아늑하고 쾌적한 다락방에 대한 로망을 실현시켜 줄 수 있을 것이다.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계향리에 단독형 미니타운하우스 단지 ‘소정마을’ 20세대가 분양중이다. 토지 80~91평, 건축물 39~45평으로 분양가는 3억 2천부터 만나볼 수 있다.

화성 ‘소정마을’의 다락은 공간을 법적 한계치까지 확보해 이름만 다락방이 아닌 온전한 방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한다.


다락에 창호 2개 그리고 천창 2개를 만들어 환기를 용이하게 했을 뿐 아니라, 시스템 에어컨 또한 갖추고 있다. 그러니 쾌적한 공간에서 책도 읽고, 밤이면 다락에 누워 창으로 쏟아지는 별도 감상할 수 있는 실용성과 감성까지 더하는 공간으로 충분할 것이다.

화성 ‘소정마을’에서 특히나 신경 쓴 부분은 단열이다. 전 세대 목조주택으로 시공되는 소정마을의 미니타운하우스는 외부마감재를 고벽돌로 시공해 목조주택의 단열 문제를 잡는 데에 공을 들였다.

고벽돌은 황토로 만든 것으로 일반 시멘트 벽돌보다 단열에 있어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벽돌 마감 전에는 외장단열성능이 뛰어난 스카이텍이라는 고가의 열반사 단열재를 시공해 공기층을 하나 더 만들어준다.

지붕 또한 단열을 위해 웜 루프, 즉 이중지붕 시공을 한다. 이도 역시 공기층이 하나 더 생겨 열 손실을 최소화 해주기 때문에, 겨울에는 더 따뜻하고 여름에는 더 시원하게 지낼 수 있다. 이러한 단열 방식은 난방과 쾌적성을 해결한, 가장 이상적이고 효율적인 집으로 꼽히는 패시브하우스의 기술을 도입한 것이다.

더불어 고성능 3중 유리 시스템 창호인 아트리움을 미국에서 직수입해 시공한다.
아트리움은 중간 부분에 바깥 온도와 내부 온도를 연결하는 구멍이 있어 내부 결로 방지에 효과적이다.

한편, 화성 ‘소정마을’ 단지 20세대는 단지 특성상 외형은 같지만, 내부는 세대주의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기 바란다.
공정 전 과정에 대한 사진과 자세한 분양 정보는 네이버카페를 확인할 수 있다.

ssyoo@fnnews.com 유성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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