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치홍 김선빈, 키스톤 콤비ㆍ테이블세터로 동시 선발 출전

      2016.09.27 20:33   수정 : 2016.09.27 20:33기사원문

기아 타이거즈 안치홍과 김선빈이 군 전역 후 처음으로 동시 선발 출전했다.27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2016 타이어뱅크 KBO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는 안치홍과 김선빈이 각각 2루수와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약 2년 여 만에 키스톤 콤비로 호흡을 맞추게 된 두 사람은 타선에서도 1번과 2번에 포진해 테이블세터 역할을 수행했다.김선빈은 이날 상대 선발투수 허프를 상대로 제대 후 첫 안타를 신고했으며, 안치홍은 아직 안타를 뽑아내지 못했다.
한편 6회말 진행 중인 현재 LG가 기아에 2-0으로 앞서고 있다./kimsj@fnnews.com 김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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