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금융그룹-더루프, 블록체인 주제 교육 세미나 개최

      2016.09.28 10:00   수정 : 2016.09.28 10:00기사원문

국내 최대 핀테크 그룹옐로금융그룹과 블록체인 전문기업 더루프는 오는 10월 13일부터 4주간 매주 목요일 여의도 옐로금융그룹 본사에서 ‘금융혁신전문가과정(Next Finance Camp)#1 블록체인' 교육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 세미나는 금융기관 및 블록체인 유관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블록체인에 대한 글로벌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기술 설명과 비즈니스 전략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블록체인은 세계경제포럼(WEF)이 지난 8월 발표한 ‘10년 뒤 세상을 바꿀 21가지 기술’ 중 하나로서, 거래에 참여하는 모든 사용자가 거래 내역을 나눠 가지도록 하는 분산 데이터베이스의 한 형태다.

이 때문에 공공 거래 장부라고도 불리며, 거래할 때 발생할 수 있는 해킹을 방지하는 뛰어난 보안성과 낮은 비용으로 전 세계 IT및 금융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총 8강으로 구성된 본 교육 세미나는 △더루프 이정훈 전략이사의 '블록체인의 개념 및 동향' △코인원 차명훈 대표의 '블록체인 기술의 종류와 특징' △한국 IBM 금융총괄 박세열 실장의 ‘하이퍼렛저(Hyperledger)금융산업 Use Case’ △특허법인 무한 천성진 변리사의 ‘블록체인 기술 관련 글로벌 특허 동향 및 전략’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노상규 교수의 ‘블록체인 기술이 가져올 미래의 모습’ △오키타타카시SBI리플아시아(SBI Ripple Asia)대표의 ‘리플(Ripple)의 비즈니스 현황 및 전략’ △동국대학교 블록체인 연구 센터장 박성준 교수 ‘블록체인 기술의 암호학적 의의와 관련 규제 동향’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강필용 팀장의 ‘전자문서 관련 국내외 동향 및 블록체인 기술 적용 가능성’ 순으로 진행된다.


더루프 이경준 대표는 “블록체인의 기본 개념뿐만아니라 다양한 국내외 비즈니스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본 세미나를 준비했다”며 "본 세미나를 통해 차후 블록체인을 실무에 적용하는데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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