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추락 링스헬기 동체 인양, 본격 사고 원인 규명 나선다

      2016.10.01 20:29   수정 : 2016.10.01 20:29기사원문



동해에 추락한 링스헬기 동체가 오늘 인양됐다.해군은 1일 오후 3시 13분, 링스헬기 동체를 인양했다고 전했다.사고로 수심 1천30m에 가라앉은 동체를 끌어올리기 위해, 수중무인탐사기가 인양 줄을 동체에 연결해 통영함이 동체를 끌어올렸다.

통영함은 인양한 헬기 동체를 진해의 해군부대로 이송했다.또한 해군 참모차장이 주관하는 사고조사위원회는 인양한 헬기 동체 등을 토대로 본격적인 사고 원인 규명에 나선다.
한편 지난달 26일, 한미 연합훈련 중이던 헬기 1대가 추락해, 이 사고로 헬기에 탑승한 정조종사 김경민 대위와 부조종사 박유신 대위, 조작사 황성철 중사 등 3명이 모두 숨졌다.

/kimsj@fnnews.com 김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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