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빈ㆍ오지환, 양팀 유격수의 극명한 희비 교차

      2016.10.10 19:49   수정 : 2016.10.10 19:49기사원문

기아 유격수 김선빈과 LG 유격수 오지환의 명암이 엇갈렸따.1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6 KBO 타이어뱅크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기아 타이거즈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열리고 있다.이날 김선빈은 두 차례나 그림 같은 다이빙 캐치로 더블 플레이를 이끌어내며, 기아 선발투수 헥터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반면 오지환은 두 차례나 실책을 범해 고개를 숙였다. 특히 두 번째 실책은 팀의 실점과 연결된 치명적인 실수였다.
현재 5회말 진행 중인 현재 기아가 LG에 2-0으로 앞서 있다./kimsj@fnnews.com 김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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