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베베, 프리미엄 유아용품 전문기업 ‘세피앙’ 및 ‘쁘띠엘린’과 제휴

      2016.10.11 13:03   수정 : 2016.10.11 13:03기사원문
페이뱅크는 남양유업과 공동사업으로 개발한 임신·육아 전문 O2O 플랫폼인 남양베베 서비스가 국내 최대 프리미엄 유아용품 전문기업 ‘세피앙’ 및 ‘쁘띠엘린’과 연이어 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남양베베 서비스는 ‘남양아이’에서 진행 중인 임신육아교실의 신청과 참여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임신, 출산, 육아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에게 관련 업체들의 베네핏(Benefit)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남양베베’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앱(App)을 통해 고객들이 임신, 육아 관련 업체들의 할인 및 다양한 혜택이 담긴 쿠폰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에 계약한 세피앙은 직영 유아용품 스토어 ‘하이베베’와 롯데백화점 직영 유아용품 편집샵인 ‘코지가든’을 운영하고 있고, 본사직영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유명 브랜드의 상품들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 브랜드로는 맥클라렌, 브라이텍스, 오르빗 베이비 등이 있다.

쁘띠엘린은 온라인 공식 쇼핑몰인 ‘쁘띠엘린 스토어’을 운영하고 있고, 전국 주요 백화점 및 대형마트, 면세점 등에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출산용품, 유아동 침구, 의류 등 다양한 제품을 직접 볼 수 있는 편집샵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대표 브랜드로는 에티튜드, 킨더스펠, 밀로앤개비 등이 있다.


남양베베 서비스 기획을 총괄한 남양유업 김기영 실장은 “이번 제휴계약을 통해 임신, 육아 고객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맥클라렌, 에티튜드 등)들의 O2O 쿠폰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전 제휴업체들과 이번 신규 제휴계약 체결 업체들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더욱 많은 임신, 육아 고객들이 남양베베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페이뱅크 박용주 부장은 “앞으로 매달 신규 O2O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남양베베를 통해 제공할 수 있는 O2O 쿠폰의 범위가 커짐에 따라 고객들이 원하는 쿠폰을 기획하여 매달 초에 공개할 것”이라며 “매달 1일이면 고객들이 남양베베 쿠폰 업데이트를 기다리고 기대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계약한 ‘세피앙’과 ‘쁘띠엘린’ 외에도 남양베베 서비스와 계약한 제휴업체로는 심리스 전문 SPA의류 브랜드 ‘세컨스킨’, 유아용품 전문기업 ‘키보스’, 국민 이유식 보관용기 ‘베베락’, 프리미엄 유아쇼핑몰 ‘베이비파크’, 산전산후 전문 브랜드숍 ‘디어마마’ 등 다양하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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