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회적경제′ 공감 넓힌다

      2016.10.12 09:36   수정 : 2016.10.12 09:36기사원문
부산시가 시민들의 일상 속에 '사회적경제'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부산시는 오는 15~16일 광복로 일대에서 ‘2016 부산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80여개 사회적경제 기업(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이 참여해 제품 홍보·체험·판매에 나선다.

행사 기간 광복로 입구부터 시티스팟 무대까지 △건강한 생활 △윤택한 생활 △아름다운 생활 △즐거운 생활 △청년&사회적경제 스타트업 △부산다움 자활총 등 총 6개의 부스존이 운영된다. 부스 사이에는 '버스킹존' 2곳이 마련돼 거리 공연의 즐거움까지 더할 예정이다.

특히 예년과 달리 올해는 시민들과 사회적 경제에 대한 공감대를 쉽게 형성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시티스팟 무대에서 △문화예술공연 및 체험행사(15~16일 정오~오후 6시) △사회적경제 퀴즈 한마당(골든벨)(15일 오후 4~5시) △사회적경제 라운드테이블(16일 오후 2~5시) △룰렛 돌리기 이벤트(15~16일 1일 3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선보인다.

또 광복로 BNK부산은행 조은극장 1관에서 '사회적경제 영화제'(15~16일 오전 10시30분, 정오)를 진행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의 즐거움으로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을 만나고 사회적경제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조직 간 협력과 제품 판로개척, 인식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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