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주얼리 소공인특화지원센터, 공동장비실 구축
2016.10.13 08:46
수정 : 2016.10.13 08:46기사원문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인프라 구축사업'은 소공인의 집적지구 활성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인프라 공동장비시설 구축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6월 전국 25개 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주관기관을 공모, △서류평가 △현장실사 △타당성검토 △최종평가를 거쳐 '대구 주얼리 소공인특화지원센터' 등 4개 지원센터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으로 대구 주얼리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오는 12월까지 중구 패션주얼리전문타운 3층에 3D프린터, 3D스캐너, 레이저가공기 등 첨단장비가 설치된 공동장비실을 구축, 대구 주얼리 집적지인 중구 성내1동의 160개 업체에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윤순영 도심재생문화재단 이사장(중구청장)은 "공동장비실 구축은 주얼리 소공인 업체에 큰 활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자인 경쟁력 강화와 판로개척 등 패션주얼리 소공인의 애로사항 해결에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 주얼리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패션주얼리제품의 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년부터 시제품제작을 지원하는 사업도 계획 중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