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캐피털리스트 전문가 과정' 개최

      2016.10.16 10:18   수정 : 2016.10.16 10:18기사원문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벤처투자에 대한 위험을 사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문가 육성을 위해 ‘2016년 벤처캐피털리스트 제21기 전문가 과정’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벤처캐피털업계 및 금융관련업계 종사자,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10월 17일부터 22일까지 5박 6일간 여주 썬밸리호텔에서 합숙교육을,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강남 섬유센터빌딩 컨퍼런스홀에서 출석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 교육은 연 2회 운영되는 국내 유일의 벤처캐피털리스트 단기 양성프로그램으로서 2000년 1기 교육부터 올해 6월 개최한 20기까지 총 1400여명의 벤처캐피털리스트를 양성했다.

이번 합숙과정에서는 벤처캐피털 산업과 법률, 투자방법 및 투자단계별 특징, 회수전략 등을 살펴보고, 이어지는 출석과정에서 심사보고서 및 투자계약서 작성, 사례 분석에 따른 실무 노하우를 습득한다.

특강에는 옐로모바일 이상혁 대표와 브릿지바이오 이정규 대표가 강단에 나서 ICT서비스·유통과 바이오 시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교육 중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교류의 장이 마련되어 교육생들 간의 활발한 정보교환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이의준 부회장(연수원장)은 "최근 신규 조합 결성과 벤처캐피털 설립으로 벤처투자 전문인력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전문성과 윤리의식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앞으로도 벤처캐피털 업계의 니즈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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