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 230억 투자..중국 현지법인 생산시설 신설키로

      2016.10.17 10:23   수정 : 2016.10.17 10:23기사원문
화장품기업인 토니모리는 중국 자회사인 메가코스화장품 유한공사(이하 메가코스화장품 중국)에 230억원을 투입해 저장성에 화장품 생산공장을 건설한다고 17일 밝혔다.

토니모리 메가코스화장품(중국) 공장은 오는 2017년 6월까지 자장성에 6만㎡ 규모로 완공예정이다. 특히 이번 투자는 화장품 생산설비에 대한 투자로 향후 보완투자를 통해 추가 설비가 완성되면 제품 개발부터 화장품 용기 제작, 케이스 포장과 아웃박스 포장까지 한 번에 완제품을 생산하는 원 스톱 생산체제를 갖추게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메가코스화장품(중국)은 공장 준공 전 중국 청도명월해조그룹 유한공사, 라이프뷰티 등 중국 현지기업을 포함한 8개의 기업체와의 협의를 통해 총 161품목(기초 112종, 색조 49종)의 제품을 납품하게된다.

내년 완공 후 2018년에는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제품을 합쳐 약 800만개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된다.
그리고 3년 이후에는 연간 생산능력이 2500만개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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