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남자’ 샤이니 민호, 오디션 비하인드 “애국가+교가 불렀는데…”

      2016.10.17 10:52   수정 : 2016.10.17 10:52기사원문

'문제적 남자'에 출연한 샤이니 민호가 SM엔터테인먼트 오디션에서 애국가와 교가를 불렀다고 전해 눈길을 끈다.지난 16일 오후에 방송된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 게스트로 샤이니 민호가 출연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이날 방송에서 민호는 "어렸을 때 꾸준히 '축구선수'를 꿈꿨다"라며 "그러나 축구선수인 아버지 최윤겸 감독의 반대로 축구의 꿈을 포기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이어 민호는 "축구 선수를 꿈꾸다가 어떻게 아이돌이 됐느냐"라는 MC들의 질문을 받았다.
이에 민호는 "길거리를 걸어가다가 캐스팅을 당했다"라며 "설마 되겠어 하고 SM엔터테인먼트 오디션에 갔는데 붙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또한 민호는 "오디션을 제대로 준비 못했다"라며 "노래를 부르라고 했는데 아는 노래가 없다"고 전했다.
이어 "애국가를 부르라고 해서 애국가를 불렀다"라며 "그리고 교가도 불렀는데 붙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kimsj@fnnews.com 김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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