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갑순이’ 김소은, 한도우 대신 송재림 선택
2016.10.31 13:12
수정 : 2016.10.31 13:12기사원문
‘우리 갑순이’ 김소은이 송재림과의 로맨틱한 입맞춤으로 마침내 재결합을 이뤄내 눈길을 끈다.지난 30일 오후에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연출 부성철/극본 문영남)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갑순(김소은 분)과 갑돌(송재림 분)이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김소은과 송재림은 주변 사람들로부터 서로를 향한 오해와 진실을 듣게 된 후 애틋한 스킨십으로 감동적인 명장면을 탄생시켰다.또한 이전처럼 소소한 데이트를 즐기고 농담을 주고받는 등 행복한 나날을 보내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뿐만 아니라 갑순은 하수(한도우 분)의 끈질긴 구애에도 매몰차게 그를 무시하며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함까지 선사했다.
특히 그동안 갑돌의 막말과 하수의 갑질에 눈물이 마를 날 없던 갑순의 밝아진 표정 변화는 김소은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더해지며 더욱더 빛을 발했다.이와 함께 갑돌을 바라보는 달달한 눈빛과 애교 섞인 갑순의 모습은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모습을 자아내 향후 순돌커플의 러브스토리에 궁금증을 더했다.한편 갑순이와 갑돌이의 애틋한 재결합으로 달달함이 더해지고 있는 가운데 가족의 반대에 부딪혀 만남을 숨기고 있는 두 사람이 언제쯤 현실을 극복하고 완벽한 사랑을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kimsj@fnnews.com 김선정 기자